요트 시장에도 코로나 여파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니,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다. 당연한 이치일 것이다.
요트시장도 여행자 감소로 인해 요트수요가 감소했고, 요트 제작자도 요트 공장 근로자 수 감소까지 겹치면서 요트 생산량이 급감했다. 현재 요트 생산 대국은 독일, 프랑스, 미국, 덴마크 정도이다.
요트를 구매하는 큰손들은 물론 부자도 있겠지만, 부자 보다도 더 큰 큰손은 바로 Charter 업체이다. 차터라함은 요트를 빌려 주기도 태워주기도 하는 한마디로 렌탈 업체인 것이다.
차터 시장이 발달 한 곳은 어디일까? 크로아티아가 대표적이다. 크로아티아는 지형적으로 발칸반도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고, 지중해 연안의 다양한 섬들로 이동하는데 지리적으로 유리한 지역이다. 이곳에는 수많은 차터 업체들이 있다.
그럼, 왜 크로아티아에서 요트를 구입하는가? 엄밀히 말하면 중고 요트일 것이다.
크로아티아에 차터 업체가 많다보니, 차터업체는 새요트 수요가 많다. 렌터카 업체는 차량 연식이 지나면 새차를 구입하고 헌차는 중고차 시장에 판매한다. 요트도 마찬가지로 차터업체의 연식이 어느정도 지난 요트는 판매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키포인트가 있는데, 부가세 부분이다. 차터업체는 크로아티아에서 법인이 등록되어 있고, 차터업체에게 부가세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최종 소비자가 아니라는 이유일 것이란 추측인데 아마도 맞을 듯 싶다. 부가세가 빠진 요트를 구입한다면 부가세 만큼 요트 가격이 낮아 지는 것이다. 우리나라 부가세는 10%가 일반적이지만 유럽의 경우 부가세가 19%이다. 보통 새 요트가 3억이라고 하면 6천만원 정도의 가격이 빠지는 것이니, 가격이 매력적일 것이다. 이러한 두가지 요인이 크로아티아로 중고 요트 쇼핑을 가는 이유이다. 첫번째는 차터업체의 요트 수요에 의한 매물이 많다는 점과,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요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도 요트를 부가세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것인가? 맞다 우리도 중고 요트를 부가세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는 최종 소비자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요트를 등록한다고 하면, 한국 관세법과 조세법에 맞는 부가세를 납부는 해야한다.
그럼 의미가 없는 것인가?
아니다. 우리가 중고 요트를 외국에서 구입하는 경우, 새 상품이라면 문제 없지만, 개인이 가지고 있던 요트를 구입한다고 하면 요트 주인은 분명 부가세를 지불 했을 것이다. 그 요트를 우리가 산다면 전 주인이 지불한 부가세를 제외시킬 수 없다. 같은 국가에서 구입하는 것이라면 문제 없겠지만, 우리는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한 목적임으로 부가세를 두번 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크로아티아 차터 배가 우리에게 유리한 것이다.
크로아티아의 차터배만 중고요트 부가세가 없는 것인가?
이것도 아니다. 크로아티아, 그리스 등 유럽 몇몇 국가에서는 차터 배에 부가세가 없는 경우가 있다. 요트 매물에 보면 VAT not paid 라는 항목이 있는데 이를 확인하면 부가세를 낸 배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중고 요트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언아더월드 요트를 추천한다. 정직이 생명이라는 요티가 운영하는 곳이다.
요트 확인부터, 운송, 통관, 안전검사까지 대행해 준다. 단순 크로아티아 그리스 몰타 등지의 요트 매물 확인 검사만도 해주고 있다. 물론 검사 자료도 준다.
문의 언아더월드 요트 형배 82 10 86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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